2020. 3. 15. 17:45ㆍREVIEW
1대부터 편스토랑의 전 메뉴를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다 먹어본 사람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먹었던 메뉴 중 제일 맛있던건
4번째 출시 상품인 영자언니가 만든 파래탕면이었다
이번에 출시된 6번째 상품인 수란덮밥은
경규아저씨의 꼬꼬덮밥을 뛰어넘는 덮밥이라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궁금함에 CU를 찾아 수란덮밥을 구매했다
우리쌀, 우리 계란으로만들어
유자로 풍미를 더한 만능간장소스까지
게다가 내가 너무 좋아하는 수란까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수란덮밥은 한끼 분량 445kcal
버거킹 와퍼가 619kcal 니까 햄버거 하나보다는 덜한 열량
수란덮밥의 가격은 개당 4200원이다
오늘(3/15) 구매기준 유통기한은 보름정도다
수란덮밥의 구성은
백미밥, 덮밥소스, 와사비, 수란
우선 그릇에 밥을 넣고 덮밥소스를 부어준다
약간 짜장의 느낌이 난다
끓는 물은 번거로우니 전자레인지를 이용했다
소스를 넣은 밥을 전자레인지에 1분30초 조리했다
그 위에 수란과 와사비를 올려줬다
와사비와 수란은 선택이지만 다 넣고 먹어야겠지
수란과 와사비를 넣은 밥을 쓱쓱 비벼줬다
방송에는 낙지를 사용했으나
금액 단가때문에 오징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오징어로 해도 별로 없는데
낙지로 했으면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뻔 했다
맛은 기대 이하 ㅠㅠ
우선 유자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했는데
유자가 아닌 향신료의 향이 느껴져 먹을 수록 내 입맛과는 안맞음
신랑도 향 때문에 별로라도 하니 나만 느끼는 건 아닌 듯
그리고 짜다. 소스가 안많은듯 했는데 생각보다 많았나보다
밥은 조금 더 넣어서 먹으면 간이 살짝 맞을듯하다
난 그나마 와사비 향으로 먹었다
이번 음식은 가격대비 기대 이하인듯하다
이건 온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분명 입맞에 맞는 사람도 있을 듯
아직 편스토랑 내마음 1위는 파래탕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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