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8)
-
[국내-가평] 아이 둘과 함께한 첫 여행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돌이 지나 얼마 되지 않은 날 양가 부모님들을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첫 여행을 떠났다. 아직 아이들을 데리고 비행기를 타기엔 무리일듯싶어 가까운 가평으로 다녀왔다. 첫 여행지로 선택한 관광지는 아침고요 수목원이었다 이른 아침 도착하다 보니 약간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그래도 산책하기엔 무난한 날씨여서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양가 조부모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이번에 많아져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아직 걸음마가 익숙하지 않았던 시기여서 수목원을 어찌나 기어 다녔는지 바지에 보풀이 어마어마했다 항상 사진이 해맑은 지용이다 사진 찍을 때 굳는 지훈이는 자연스러운 사진이 제일 이쁜 것 같다. 둘이서 닮은 듯 안 닮은 듯최근에는 둘이 점점 닮아가는 것 같다 주변에 관심이 많은 지훈이..
2020.01.15 -
[육아일기/D+435] 아들 둘을 키우기에 필요한건 진정 체력인가보다
벌써 육아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나고 70일이나 지났다. 하루하루 육아를 정리해 보자 하고 생각한 다짐은 이미 져버린 지 오래 하루하루 간단하게나마 아이들과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 오늘부터라도 기록을 남겨보고자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 둘을 둘러업고 바로 할머니 집으로 출근한다. 그래서 우리 집은 아이들 용품이 거의 없고 다 할머니 집에 쌓여있어 거기가 애를 키우는 집인듯하다. 웬만하면 아이들 장난감은 최소한으로 더 이상 늘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최소한의 장난감은 아이들의 노는 시간이 최소화될 뿐 결국은 육아는 템빨인가 싶기도 한다. 결국 중고상품을 싫어하는 난 할머니 집에 미끄럼틀을 들이고 말았다. 25000원 주고 구매한 아이팜 카카 미끄럼틀 생각보다 크기가 크다. 할머니 집이 더 꽉 차게 ..
202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