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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먹고 싶었던 너구리 순한맛, 너무 그리웠어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마트, 소셜커머스, 인터넷 마켓 등 모든 물건 품절사태다. 우리 집도 코로나 때문에 마트에서 라면을 구입하려 했으나 물건이 없어 구매 후 취소가 되었다. 그런데 라면을 고르고 있자니 왜 너구리는 매운맛만 보이고 순한 맛은 다 품절인 거지? 품절이라고 하니까 더 먹고 싶어 지는 건 왜 때문인가... 결국 참지 못하고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쿠팡에서 구매를 누르고 마는 내 손가락... 역시 우리나라는 배달의 민족. 주문 하루 만에 날아온 내 너구리 받자마자 두근두근 아가들 재우고 바로 라면 물을 올림 기본 구성은 뭐 누구나 아는 것처럼 라면, 분말수프, 후레이크가 기본이다. 후레이크를 봤는데 너무 귀엽다 오동통 너구리 어묵이 들어있고, 제일 맘에 든 건 파가 없다. 난 파를 씹는 느낌이 ..
2020.03.07 -
[육아일기/D+488] 15개월 아기 당근양파볶음밥
우리 지훈이랑 지용이랑 또 밥테기가 왔답니다. 지훈이는 한참 안먹다가 요즘 좀 먹는거 같더니 지금은 아얘 지용이까지 밥테기가 와서 밥먹이기 어쩜 이리도 힘든건지... 원래 15개월은 이런건가요? 매일 반복되는 반찬 , 똑같은 국만 먹이기 우리 아가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오늘은 요리솜씨 없는 엄마가 한번 열심히 만들어보려했는데 왠걸.. 냉장고에 재료가 없네 그래서 준비한 간단한 유아식 당근양파계란볶음밥 만들기 재료는 당근, 양파, 달걀, 식은밥 끝! 우선 당근과 양파를 먹기좋게 다져주세요. 아직 많이 큰 식재료는 잘 안먹어서 조금 작게 다져주었답니다 참기름을 두르고 그 위에 당근과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전 조금 무르듯 익길 원해서 볶다가 약간의 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서 익혔어요 어느정도 채소가 익으면 풀..
2020.03.06 -
[파마넥스] 항산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티그린 97
요즈음 면역력이 정말 중요한 때입니다. 평소에도 면역력에 신경을 썼지만 특히나 요즘에는 더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유는 뭐 다들 아시다시피 코로나19 때문인데요.. 면역력을 키우기위해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음식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평소 건강한 편이어서 영양제를 챙겨먹지 않았지만 두 아이의 엄마, 신랑의 내조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영양제를 먹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 파마넥스에서 티그린 97을 구매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 뉴스킨 파마넥스 티그린97 녹차의 기능성분인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 속 세포를 공격하는 유해산소를 억제시킴으로써 체내 항산화 역을 하여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주며 또한, 녹차 추출물은 신진 대사를 활발히 도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
2020.03.04 -
[육아일기/D+484] 매일 똑같은 하루, 오늘 하루도 잘 놀았다.
항상 2시출근 11시 퇴근이던 신랑의 출근시간이 3월부터는 9시출근 6시 퇴근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어제는 우리 아가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빠를 못보고 잠들어버렸다. 아빠가 보고싶어서인지 오늘은 항상 9시에 일어나간 첫째가 7시30분에 모닝우유 한잔하고 아빠 출근할때까지 잠도 안자고 있다가 아빠 배웅하고 엄마랑 놀았다. 15개월밖에 안된것이 뭘 안다고.... 왠지 짠하다. 오늘도 중간중간 베이비TV를 보면서 엄마의 휴식시간을 만들어주는(엄마가만드는) 아가들. 티비를 많이 보여주면 안된다는 걸 당연히 알면서도 몸이 힘들다보니 쉽게 끌 수 없는게 어린이 채널이다. 그나마 다행히 다른 프로그램으로 돌리면 안본다는 거... 베이비 티비만 있으면 우리 아이들 24시간 볼 것 같다.... 엄마가 티비를 꺼버리니 ..
2020.03.03 -
[육아일기/D+483] 코로나19, 집콕 한달이 훌쩍넘어... 언제쯤 끝날려나
육아일기/ 매일 아침 집에서 할머니집까지 오는 길이 유일한 외출인 우리 쌍둥이들. 하루 중 얼굴이 제일 밝은 시간이다. 집에오면 외출도 못하고 방 안에서만 놀고 있다보면 아이들이 지치고 늘어져만 있다. 집에 들어갈땐 들어가기 싫어서 계단에 한참 앉아서 놀다, 기다가 꾸역꾸역 울며불며 들어간다. 오죽 했으면 할머니가 아기들 계단에서라도 놀라고 계단을 싹 닦아놨을까... 집에서 계단에서 열심히 놀다 보면 벌써 점심시간이네.. 밥 잘 안먹는 첫째는 거만하게 상에 발 올려놓고 할머니한테 밥을 받아먹는다. 그나마 둘째가 밥은 잘 먹어 다행인 것 같다. 둘인데 둘다 밥을 안먹으면 하루종일 진이 다 빠지는 느낌이다. 한 숨 자고나면 기운이 남아돌아 싱크대 수납장이란 수납장은 다 열고 물건 빼와서 서로 뺏고 싸우고 울..
2020.03.02 -
[육아일기/D+476] 이런상황에 문화센터는 당연히 취소가 맞겠지?
아침부터 울려대는 재난문자 지금 전국적으로 난리가 났다. 이 빌어먹을 코로나19 때문이다. 하루에 한두번씩은 재난문자가 계속되는 것 같다. 정말 순식간이다. 확진자들이 늘어났던 건.... 이건 다 (병)신X지때문인가.... 본인들의 종교 하나로 나라가 이렇게 무너질줄이야.... 태어나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 메르스도, 사스도 안 그랬던 것 같다....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이 힘들다 보니 장보는 것도 힘들게 됐다. 이마트나 코스트코가 가까워 장을 보러 다니기 편함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으로 장을 보게 되다니... 비상식량 겸 구매를 해보자 해서 라면, 세제 등 몇 가지를 구매했다. 근데 이게 뭐지? 분명히 월요일 아침에 주문을 했건만.. 이미 목요일까지는 배송이 마감이 끝났다. 가능한 건 금요일 오전. 지금..
202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