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D+510] 주말농장 씨뿌리는데 놀러다녀왔어요
오늘은 일요일 할아버지가 매년 하고있는 농장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아 다시 시작됐어요 그래서 오늘은 할아버지 따라 온가족이 농장으로 출동 이미 다른 사람들도 많이 왔서 봄농사를 준비하고 있더라고요 우리 아가들도 농사를 돕고싶어 물뿌리개를 챙겼는데 다른분들의 땅을 밟을까 못들어갔어요 밭 밖에서만 할아버지가 땅을 고르는걸 쳐다 보고 있었답니다 밖에 나온 지훈이도 기분이 좋고 지용이는 온 몸에서 즐거움이 뿜어져 나오는 중 아빠가 지용이랑 놀아주는 동안 지훈이는 엄마랑 밭에 들어가봤어요 다른 사람들 밭을 밟지 않도록 조심조심 사이길로 걸어봅니다 흙을 밟고 다니는 건 기분이 참 좋아지는 일이에요 지훈이도 만족하는 것 같아요 땅바닥이 앉아서 놀아도 괜찮아 옷은 빨면 되니까 ^^ 둘 다 땅에 앉아 노는 중 지..
202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