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다낭 현지식 맛집, 반세오바두엉 너무 맛있어.

2020. 3. 10. 22:45지구별여행

주린배를 붙잡고 오행산에서 힘겨운 동굴 탐험을 끝내고나니

 

더욱더 배가 고파짐을 느끼게됐다.

 

 

우리의 다낭에서의 첫번째 식사가 될곳은 바로

 

다낭 검색을 할때 제일 많이 검색이 되었던 반세오 맛집

 

"반세오바우엉"이라는 맛집이다

 

 

 

반세오바두엉

 

 

그랩으로 택시를 잡아서 타고 오기때문에

 

식당 근처까지는 쉽게 왔는데 택시에서 내린 후 가게가 안보인다.

 

골목 쩌~~~~ 안쪽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지나칠것 같은 곳이었다.

 

 

 

핸드폰을 들고 길을 찾고 있으니 친절한 베트남 언니가 다가와서 길을 알려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서 그런지 보여주자마자 바로 안내해줬다.

 

 

 

택시에 찍은 주소에서 내려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바로 위치하고 있다.

 

알고나니 그닥 어려운 위치는 아니었다.

 

 

 

메뉴판
음료 메뉴판

 

 

메뉴판은 어렵지 않게 사진으로 되어있다.

 

관광객이 정말 많이 오는가보다.

 

메뉴는 3가지를 골랐다.

 

 

반세오 / 넴루이 / 보느엉라롯

 

 

 

반세오

 

 

 

반세오는 한국의 빈대떡 같은 전인데

 

쌀가루, 강황가루, 돼지고기, 새우, 콩나물을 넣어 부쳐먹는 음식임

 

별거 아닌데 정말 맛있어서 또 먹고 싶어졌을 정도임

 

직접 만들어 먹어도 너무 쉽고 맛있는 음식이다.

 

 

 

넴루이

 

 

넴루이(Nem lui)는 다진 돼지고기와 돼지 껍질을 갈아서

 

반죽한 후 꼬치에 끼워서 굽는 음식이다.

 

설명만으로는 절대 내가 먹을 만한 음식은 아니었지만

 

이거 맛있음, 한번 두번 세번먹어도 맛있음

 

 

 

 

보느엉라롯

 

 

 

bo : 소고기 / nuong : 굽다 / lalot : 베트남 채소류

 

양념한 소고기를 라롯이라는 채소와 굽는 요리다

 

약간의 향이 있어 고기라면 꿈뻑 죽는 신랑도 이건 맘에 들어하지 않았다.

 

 

 

한상차림

 

 

 

 

잘못된 쌈

 

 

 

어떻게 먹는지 모르는 초보 베트남 여행객이라

 

라이스페이퍼에 채소와 고기를 넣고 둘둘 말아 소스에 찍어먹었다.

 

but!!!

 

이건 틀렸어요.....

 

라이스페이퍼 위헤 반세오를 얹어 채소와 넴누이를 올려서 먹는게 맞다고한다.

 

나중에 다시 제대로 먹으러 가야할 거 같다.

 

 

 

맛있게 먹어서 다행

 

 

그래도 맛있게 먹으면 그게 정답이지 뭐

 

싸먹든 따로 먹든 어찌됐든 맛있으니 기분은 좋아졌다.

 

 

 

 

 

계산서를 받았다.

 

khan이 뭐지뭐지? 고민했었는데 물티슈인가보다

 

베트남 모르는 여행객 ㅎㅎㅎㅎ

 

 

그래도 정말 저렴하게 나온듯하다 204000동

 

한화로는 10200원정도다.

 

한국에서 베트남요리 만원에 먹을 수 있는게 뭐지?

 

 

 

 

베트남 정말 사랑할 거 같다. 또 올게 안녕

 

 

 

반쎄오 바두엉

★★★★☆ · 베트남 음식점 · 23 Hoàng Diệ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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