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D+458]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외출못하는 불쌍한 내 아가들
지금 전국적, 아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불편하고 힘든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나도 그 중 하나, 우리 아기들도 그중 하나이다. 나가요 병에 걸린 우리 아가들 월요일부터 계속 집에만 있으려니 좀이 쑤신다. 월요일 오전까지는 집 근처 놀이터라도 오전에 다녀왔는데... (우리 쌍둥이들은 아직 어린이집을 안 다닌다) 월요일 오전 우리 동네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의 옆자리에서 영화를 봐서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는 소식이 들렸다. 할머니는에게서 전화가와 어디냐며 당장 들어오라는 연락이 왔고 마침 들어가는 길이어서 집에 들어가자마자 아가들을 목욕시켰다. 현재 목동은 비상이다. 학교뿐 아니라 학원가도 비상이다. 휴교, 휴원을 하고 있으며 월요일 이후 문밖을 나가지 않아 우리 동네의 상황을 알기도 힘..
2020.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