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D+435] 아들 둘을 키우기에 필요한건 진정 체력인가보다
벌써 육아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나고 70일이나 지났다. 하루하루 육아를 정리해 보자 하고 생각한 다짐은 이미 져버린 지 오래 하루하루 간단하게나마 아이들과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 오늘부터라도 기록을 남겨보고자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이 둘을 둘러업고 바로 할머니 집으로 출근한다. 그래서 우리 집은 아이들 용품이 거의 없고 다 할머니 집에 쌓여있어 거기가 애를 키우는 집인듯하다. 웬만하면 아이들 장난감은 최소한으로 더 이상 늘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최소한의 장난감은 아이들의 노는 시간이 최소화될 뿐 결국은 육아는 템빨인가 싶기도 한다. 결국 중고상품을 싫어하는 난 할머니 집에 미끄럼틀을 들이고 말았다. 25000원 주고 구매한 아이팜 카카 미끄럼틀 생각보다 크기가 크다. 할머니 집이 더 꽉 차게 ..
2020.01.14